16일 전국에서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전과 충남지역 응시자들의 결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시험 1교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 지원자 50만 1321명 가운데 44만 8228명이 응시하고 5만 3093명이 결시해, 10.59%의 결시율를 보였다. 이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 전국 평균 결시율 10.8% 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이다.
대전의 경우 지원자 1만 4492명 중 1만 3085이 시험에 응시하고 1907명이 결시해, 결시율이 12.72%를 기록했다.
충남은 지원자 1만 6568명 가운데 1만 4063명이 응시하고 2505명이 결시해 결시율 15.1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