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의 취업 멘토링은 기업 CEO와 현장실무 관계자를 초청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와 면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표적 학과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애즈폴 김광동 대표 ▲아이딕스 디자인 노두호 대표 ▲아이디어 두잇 안예록 대표 ▲아이엠네트웍스 오형석 대표 ▲시공테크 정우중 본부장 ▲인사이트 박상욱 대표 ▲상상146 김대연 대표 ▲프레임웍스 이영민 대표 등 8명의 디자인 기업 대표와 부서장이 참여했다.
취업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들은 디자인 기업 대표들에게 자신의 졸업작품을 설명하고, 미리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디자인 기업 CEO와 1대 1 면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대 1 면접 이후에는 기업 관계자와 학생들이 간담회를 갖고 질의응답을 하며 기업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나경 학생(시각디자인전공 4학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 기업 대표와 직접 면접하면서 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평소 궁금했던 회사 생활에 대해 다양한 정보도 얻고 취업을 위한 자신감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창식 시각디자인전공 학과장은 “기업은 우수한 디자인 인재를 미리 선점할 기회가 되고, 학생들은 취업 준비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서로에게 유익했던 시간이었다”면서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