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팔공메아리 300호를 맞아 특별판을 만들어 오는 24일부터 세대에 배부한다.
300호 특별판은 기존 28면에서 4면을 늘려 32면으로 제작했다. 표지는 창간호의 느낌을 살려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팔공메아리의 얼굴인 표지를 통해 팔공메아리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코너부터 ‘숫자로 보는 팔공메아리’, ‘팔공메아리 창간호 톺아보기’ 등이다.
또 ‘다시 읽고 싶은 코너’를 통해 당시 인기 있었던 코너를 선보이며, 팔공메아리의 중심인 ‘팔공메아리 명예기자’의 인터뷰도 담았다.
이외에도 팔공메아리 창간부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팔공메아리에 글을 쓴 구활 수필가의 축하 메시지도 있다.
팔공메아리는 1982년 ‘반회보’로 시작해 1991년 ‘내고장 소식’, 1993년 ‘동구 소식’을 거쳐 1998년 ‘팔공메아리’로 탄생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의 성원으로 팔공메아리가 300호를 맞았다. 앞으로 팔공메아리가 400호, 500호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