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드민턴 선수단 창단은 올림픽 종목의 대학스포츠 활성화와 생활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지도교수들과 대구시 체육회 박영기 회장, 대구시 배드민턴협회 최승탁 회장,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이형관 회장,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이득준 전무이사 등 배드민턴과 체육계 및 정관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창단 선포 ▲내·외빈 축사 ▲배드민턴 선수단 소개 ▲배드민턴 선수단 기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배드민턴 선수단은 배두열(경찰경호행정과)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코치와 선수 10명으로 구성돼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체육 발전과 대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은 “대구과학대 배드민턴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 및 재정 지원으로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대구과학대는 세팍타크로, 하키, 태권도, 유도, 합기도에 이어 이번 배드민턴 선수단 창단을 통해 엘리트 체육 및 생활 체육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