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처리를 돕기위해 본관 1층에 민원접견실을 설치하고 12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2020년 8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층 대회의실에서 임시로 운영한 민원접견실을 이번에 새롭게 단장해 청사보안 및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종합민원실과 함께 원스톱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길 했다.
민원접견실은 평일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민원인이 방문할 경우 민원접견실 근무자가 담당부서 직원에게 연락하여 민원상담 및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민원접견실 내 개별 칸막이를 설치해 민원인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청원경찰 및 기간제근로자 등 상시근무인력을 배치하여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를 돕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각종 제증명, 건축물대장 발급 및 세무민원, 지적민원 등은 기존 종합민원실을 방문해야 한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원인의 편익 증대 및 민원만족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