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의 온기를 불어넣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심장박동을 뛰게 한다’는 주제로 유공자 시상, 연간 활동 영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을 통해 우수자원봉사자 15명에게 경산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를 열심히 배우고 실천한 아동·청소년 4명에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다양한 분야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쓴 8명에게 특별상, 9명에게 센터 소장상,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 3곳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5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달성한 4명에게 자원봉사 명예장을 전달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드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