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직원과 함께하는 낙엽철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백동현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30여 명은 범어동 수성구청 인근에서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수성구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구청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갖고 청소 취약지역 곳곳에 방치된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쁜 아침 시간에 열의를 갖고 참여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