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로컬 캡스톤 디자인 캠프’서 장려상 수상

영남이공대, ‘로컬 캡스톤 디자인 캠프’서 장려상 수상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실력 인정받아

기사승인 2023-11-28 10:17:09
장려상을 수상한 i-경영회계계열 유니티 팀의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3.11.28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 학생들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이디어 해커톤 ‘Local Capstone Design 캠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대 LINC3.0 사업단에서 주관한 ‘Local Capstone Design 캠프’는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정책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수성호텔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됐으며, 대구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주소지가 대구에 있는 대학(원)생 10팀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및 네트워킹 ▲팀별 아이디어 주제 발표 ▲팀별 아이디어 토론 및 기획안 작성 ▲팀별 활동 ▲결과 평가 ▲수료식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 i-경영회계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유니티 팀(김주연, 심아현, 박승준 씨)은 이번 캠프에서 청결한 골목을 만들기에 도움을 주는 ‘쓰어플’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쓰어플은 스마트 쓰레기통의 위치와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 및 관리를 돕고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의식 향상 및 대구 지역의 불청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니티 팀은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지야 유은지 대표와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해당 아이디어를 완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계기로 참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 제고와 아이디어 구축 및 실현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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