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토요코인 창원 업무협약 체결

김해가야테마파크-토요코인 창원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3-12-07 18:54:42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이하 GNMA)' 회원사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토요코인 창원이 7일 도내 관광·마이스 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경남관광재단 주관 하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GNMA)는 경남의 마이스,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민관 협의체로 △마이스 베뉴·숙박, △마이스 전문서비스 △마이스 문화·관광 △마이스 플러스 총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2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김해 가야테마파크와 토요코인 창원은 협약을 통해 창원·김해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공동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하고 해외기업・단체 관광객의 적극적 유치를 위한 상호 할인제도 및 연계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김해의 역사,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한 김해의 관광 체험시설인 가야테마파크와 뛰어난 접근성과 높은 편의성을 갖춘 토요코인 창원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해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연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2023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경상남도는 6일 도청 대강당에서 '2023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는 나눔‧봉사의 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장유순 씨가 대통령 표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포함해 총 193명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사회건설에 기여해 온 자원봉사자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최고의 상이다. 경남도는 봉사자, 봉사단체, 봉사관리자, 봉사기업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1점씩 선정했다.

봉사자 부문에는 소외계층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윤정희 씨가, 봉사단체 부문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및 아동시설, 새터민, 노인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 중화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말벗 봉사를 한 김해 햇빛사랑봉사회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관리자 부문에는 전문봉사단 운영과 자원봉사 활성화 초석 마련에 기여한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송인필 씨가, 봉사기업 부문에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한 효성중공업이 차지했다.


경남도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내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41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3대(代)가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1가족을 뽑아 자원봉사 명문가상을 수여했다.

박완수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덕분에 우리 사회를 잇고 밝혀주는 등불이 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한편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상남도가 7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 시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진주시 박원호 작가의 ‘그리움(금속공예)’, 양산시 조구환 작가의 ‘아름다운이야기(목칠공예)’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27점의 경남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해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가장 오래된 전시행사며 한국 공예를 대표하는 대회다. 


매년 전국의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여 공예인들의 기량을 증진시키고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경남도는 지난 7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시도 예선 성격인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했으며 이 대회에서 특선 이상 수상작 42점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바 있다.

단체상 부문에서 경남도는 1등 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단체상은 개인상 입상자 수 및 수상등급에 따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2018~2020년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이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경남 공예문화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보여준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진주시 박원호 작가의 ‘그리움(금속공예)’, 양산시 조구환 작가의 ‘아름다운이야기(목칠공예)’가 3등 상에 해당하는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장려상 5점, 특선 14점, 입선 6점 등 총 27점의 도내 공예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