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비후보는 1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을 통해 가장 무능한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종식시켜야 한다"며 "진주지역 정권 교체를 통해 새로운 진주로 거듭나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을 통해 가장 무능한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종식시키고 진주지역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진주로 거듭나야 한다"며 "진주가 계속 퇴보·낙후되느냐 아니면 새롭게 도약하느냐를 결정짓는 선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경호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우주항공청·남부내륙고속철도 정상 추진 △경남도립의료원 진주병원 정상 추진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 △선학산 터널과 제2금산교 건설 △촉석루 국보 환원 △진주문화원 독립청사 확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남분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미래를 읽는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 이념과 정파를 떠나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정치인을 고르셔야 한다"며 "지연·학연·직역·개인이익 보다는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큰 정치인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행정공제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2020년 1월 인재 영입으로 민주당에 입당해 2020년 국회의원 선거와 2022년 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