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
‘바쁘다 바빠’ 설 명절 앞두고 분주한 우편물류센터

‘바쁘다 바빠’ 설 명절 앞두고 분주한 우편물류센터

기사승인 2024-02-01 11:37:10 업데이트 2024-02-01 16:07:49
1일 새벽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밀려드는 택배와 소포를 분류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동안 약 1667만 개의 소포 우편물이 접수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우정사업본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배달·분류 인력 지원 등에 약 27억 6000만 원 예산 투입
설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작업자들이 분류한 택배 물품들을 부지런히 옮기고 있다.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인 1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설 선물 소포를 비롯한 물류를 처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7일간을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동서울우편물류센터는 이른 아침부터 작업자들이 소포 분류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1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 명절 소포가 수북이 쌓였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소포우편물이 약 1,667만개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상시보다는 약 3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별소통기간에는 신속한 배달을 위해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 된다. 이 기간 동안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 명을 확보하는 한편 배달·분류 인력 지원 등에 약 27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설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작업자들이 부지런히 택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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