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 매출액,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해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정책 수립과 산업구조 변화 등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오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약 37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와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조사 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결과로 공표하고 12월 확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제한 사항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면서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업체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