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2대 총선 전남 경선후보 확정

민주 22대 총선 전남 경선후보 확정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이개호,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권향엽 단수 공천

기사승인 2024-03-02 09:40:58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전남지역 10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1일 발표한 제9차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는 여수시갑 선거구에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여수시을 선거구에는 김회재 현 의원과 조계원 중앙당 부대변인의 경선을 확정했다.

나주시·화순군 선거구는 신정훈 현 의원과 구충곤 전 화순군수, 손금주 전 의원,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는 윤재갑 현 의원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선거구획정 과정에서 공중분해 위기를 맞았던 무안군·신안군·영암군 선거구는 서삼석 현 의원과 김태성 전 11사단장, 천경배 전 민주당 정무조정부실장이 경선을 치른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김원이 현 의원과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은 김승남 현 의원과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소병철 의원 불출마로 전략공천 지역구로 지정된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선거구는 김문수 당대표 특별보좌역과 손훈모 변호사 간 경선을 확정했다.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선거구에는 서동용 현 의원을 배제하고 권향엽 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을 단수 공천했다.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선거구도 이개호 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가 컷오프된 박노원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재심을 받아들여 3인 경선을 요구했으나, 최고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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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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