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은행에서 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구은행은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 지역경제와 금융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6억 55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형 경북본부장은 “올해에도 지역 인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대구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대구은행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