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 김천지회는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정자 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 김천지회장은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이 있으면 마치 자신의 근심처럼 도와주기를 제일의 미덕으로 여긴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마음을 본받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이웃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 김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함께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도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 김천지회는 2011년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을 선양하고 그 가르침을 공유하기 위해 설립됐다. 40여명의 회원이 여중군자 장계향의 저서인 ‘음식디미방’ 체험 활동, 여중군자 장계향의 자녀교육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