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사업 4년 연속 '선정'

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사업 4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24-05-17 17:55:31
한국실크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실크연구원의 올해 생활과학교실 총 사업비는 1억2000여만원(국비 52.4%, 시비 47.6%)으며, 본 사업을 통해 관내 29곳에서 창의과학교실 및 나눔과학교실 등 다양한 과학기술 실험 및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사업은 과학기술 분야 과학문화 확산사업으로써 지역 특화산업 및 생활권내 과학체험을 통해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국민들의 과학 이해 및 창의력 증진을 통한 생활과학 및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시 특화 산업인 실크, 바이오 산업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교육인 SW·AI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기업·유관 기관·교사와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운영지역 확대와 교육 대상자 다양화, 경력 단절 여성 강사 발굴 및 청년 미취업자 중심 보조강사 활용 등의 고용 창출에 기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지난 2021년부터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실시된 사업평가에서 수행 실적 및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정준석 원장는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4년 연속 선정을 통해 진주시의 특화산업을 시민들이 이해하는데 긍적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된다"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과학문화 격차해소와 더불어 적용대상을 성인, 고령층 등으로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여가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삼천포발전본부, 찾아가는 마을영화상영회 개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지난 16일 하이면 생활체육관에서 약 3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의 순수한 우정과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 '소풍('24년 2월 개봉)'을 무료로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최신영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 갈증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원균 본부장은 "발전소주변지역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동행하는 삼천포발전본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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