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협력 의지 다졌다.
KGM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과 체리자동차가 지난 20일 중국 우후시에서 개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약식에 참가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KGM과 체리자동차는 지난 19일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한국형 SUV 모델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부응하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인퉁웨 체리그룹 회장, 제니 시플리 전 뉴질랜드 총리 등 세계 각국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KGM은 이 자리에서 IUCN과 체리차의 친환경·사회적 책임 강화 목표에 동행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KGM의 곽재선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자전거 라이딩 행렬과 핸드프린팅 세리머니 등에 참여하며 ESG 실현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KGM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설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