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경영학전공 학생들이 최근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2024 추계 마케팅통합학술대회’의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 (사)한국마케팅관리학회, (사)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경상국립대, 제주대 등 총 17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국립안동대의 지혜인, 박해승, 송치민, 서진원 학생팀은 지도교수 이명성 교수의 지도 아래, ‘국내 지식재산권 현황 분석 및 정책적 제언: 대응일치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팀 대표 지혜인(4학년) 학생은 “대응일치분석을 통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현황을 분석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국립안동대 LINC3.0사업단의 지원 덕분에 대회 참가와 수상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안동대 경영학전공은 2024학년도 2학기 동안 3개의 대외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배출하며, 총 15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박사과정생 3명, 유네스코 국제콘퍼런스 우수상 수상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윤선혜, 손진, 도연희 박사과정생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글로컬콘텐츠’ 국제콘퍼런스에서 학문후속세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립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렸으며, 한국을 비롯한 9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몽골, 싱가포르, 중국,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태국) 연구자들이 참가해 지역 문화콘텐츠의 발굴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수상작은 봉화 가래골마을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위해 ‘죽은 자의 환갑잔치, 사갑(死甲)’을 마을 축제로 기획한 연구였다. 이 연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며 학문후속세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실무형 교육을 목표로 하며, 스토리텔링, 축제공연예술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다룬다. 졸업생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수상은 국립안동대의 지역문화 연구와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