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북부경남]

합천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07-18 17:00:42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5일(금) 군정 발전 및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사기진작 도모와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규제혁신, 행정효율 향상,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새로운 정책발굴, 민원 또는 갈등해결 등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 합천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상하수도과 임준형 주무관(시설7), 우수상에는 안전총괄과 이현숙 주무관(방송통신7), 장려상에는 건설과 이정일 주무관(시설7)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준형 주무관은 조례개정을 통해 신규급수 신청 시 행정기관을 세 번 방문해야하는 주민 불편 해소 및 불필요한 제증명 수수료를 감면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규제개혁을 실천했다. 이현숙 주무관은 그간 민원인이 부담해오던 CCTV 모자이크 처리비용을 면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정일 주무관은 봄철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 노력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겠다”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직환경을 만들어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합천군의회는 18일 오전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지방자치법 등 인용 조문 정비를 위한 조례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중 19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과별 군정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심의와 '합천군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권영식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현재 우리군은 여러 가지 갈등과 오해들로 서로간에 불신의 벽이 생기고 행정신뢰도가 떨어져 있다.”면서 “투명하고 상식적인 군정 운영으로 행정과 군민간에 신뢰를 회복하고,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삼술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장단이 구성되고, 처음 맞이하는 뜻깊은 임시회로서, 의원들은 그동안 쌓아온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회기동안 진행될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주의깊게 청취하고 합천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9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전 군민 ‘제3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급

거창군은 8월29일부터 9월30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군민에게 ‘제3차 거창형 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제3차 거창형 재난지원금은 100% 군비 재원이며,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번째이다.


구인모 군수가 민선8기 첫 번째로 시행하는 공약사업으로 추석 전 지급을 위해 취임과 동시에 TF팀을 구성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2022년 7월 15일부터 신청일까지 거창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으로,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19세 이상 세대원이 본인 신분증과 세대주의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하여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곧바로 거창사랑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세대주의 직계존비속이거나 배우자(직계비속의 배우자 포함)인 경우 이외의 세대원인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접수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방문접수 등 읍·면별로 실정에 맞는 방법을 통해 분산 접수를 시행한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무학 ‘화이트’ 산청한방약초축제 알린다

산청군과 경남지역 향토 주류·생수기업인 무학이 손잡고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에 나섰다.

산청군과 (주)무학은 18일 산청군청 군수실에서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무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이트’ 제품 100만병에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 라벨을 붙여 출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군수와 이종수 무학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물론 지역 관광자원,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승화 군수는 “국내 대표 주류·생수 생산기업인 무학과 함께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홍보하게 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한방 항노화 웰니스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 지정 2020~2022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산청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진병영 함양군수, 예산확보 위해 도청 방문

진병영 함양군수가 취임과 함께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과 함께 지난 4일 지역소멸대응기금 평가회에 참석하여 함양군 투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던 진병영 군수는 18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하병필 행정부지사를 연이어 면담하고 내년도 도 예산 편성시 함양군을 많이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제10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당시 함께 활동했던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면담하고 상임위원실을 찾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남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진병영 군수는 “민선8기 군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확보는 필수이기에 폭넓은 안목으로 전방위적 예산확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 군수는 취임과 함께 지역소멸대응기금 평가회 함양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는 등 취임 후 지역살리기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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