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27일 군청에서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의 군정목표를 실현해 나아가기 위해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보건소 이전 신축,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생활문화복합센터 등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중점 점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 8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군민이 힘나는 새로운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8월 6일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 개최
청도군은 오는 8월 6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2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교향악단과 팬텀싱어 출신의 팝페라그룹 ‘비바팬텀’과 뮤지컬 배우들과의 협연으로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하동균’,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따뜻한 감성의 여성듀오 ‘경서예지’, 폭발적인 가창력의 록발라더 ‘더 크로스 김경현’이 출연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이웅종 교수의 반려동물 특강, 반려견 스포츠 어질리티 체험, 반려동물 장기자랑, 건강검진 및 미용, 애견훈련 시범, 리드줄·인식표 만들기, 비문등록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려동물 사랑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