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영주사과, 복숭아, 자두, 고구마 등 제철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홍보·판촉행사를 연다.
19일 기념행사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고객 사과 무료 증정과 복숭아 자두 등 제철 과일 시식, 봉지사과 50%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판촉행사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풍기읍 일원에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도 병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올해 홈플러스 5개 매장에 입점하기 위해서다. 시는 내년 전국적으로 홈플러스 매장 입점을 확대해 나갈 복안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수 농·특산물의 판촉·홍보 행사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주시가 인증하는 품질인 만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적극 이용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자들이 다방면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월 23일까지 추석맞이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 전품목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