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수은, 부산 이전 다시 도마 위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부산 이전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은행들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산은과 수은은 본사를 서울에 두도록 설립 법에 규정돼 있다. 따라서 두 은행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김 의원의 발언은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7일 내놓은 공공기관 지방 추진 계획의 연장선 상에 놓여있다. 이 대표는 당시 “2007년 이후 생긴 60개 공공기관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