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재료 불공정판매’ 공정위, 대상·동원 과징금 등 제재
식품 대기업들이 자사 제품 판매를 위해 학교 영앙사들에게 상품권 등을 제공했다가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식품업체 대상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2000만원을, 동원F&B는 상품권 등의 제공액수가 적은 점을 고려해 시정조치를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두 회사는 학교의 급식 식재료 구매담당자인 영양사들에게 자사제품 구매실적에 따라 상품권과 OK캐시백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등 공정거래법 23조를 위반했다.학교 급식 관할부처인 교육부는 영양사가 제조업체에게 유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