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통해 아동·청소년 ‘성매매’ 마수 뻗는 괴물들
외로운 아이들을 채팅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쌓은 뒤 약점을 잡아 성적 착취를 하는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세계일보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채팅앱 등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을 성매매 등 성범죄의 수렁으로 끌어들이는 일들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처벌이나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반복적인 성매매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매체의 지적이다. 성매매로 경찰에 적발된 아동 및 청소년의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19명의 아동이 성매매 범죄의 늪에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