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주치의 송인성 교수 “정석대로 하겠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송인성 교수(71)가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로 내정됐다. 역대 대통령 주치의 중 두 명의 대통령을 담당한 사람은 송 교수가 처음이다. 송 교수는 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로 활동하며 문 대통령과 친분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송 교수는 2주에 1번꼴로 청와대를 방문, 대통령 및 가족들을 진료하게 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문제가 됐던 비선 진료와 관련해 송 교수는 “정석대로 할 것”이라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마찬가지로 비선 진료의 온상으로 지적받은 청와...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