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만 늘린다고 뭐가 됩니까?”
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위의장이 “무분별한 공무원 증원이 미래세대의 미래를 빼앗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올해 전 행정부처에 총 1만4741명의 공무원이 증원된다. 지방공무원도 감안하면, 약 3만 명의 공무원이 증원될 예정이며, 퇴직자에 자연적인 충원인력까지 고려하면 내년에 증원되는 공무원 인력은 6만 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총 추가 부담이 327조784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7만4000명에 대한 연금규모도 약 9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계했다. 내년 공무원연금이 부담해야 할 수급자수...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