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더 무서운 비만…“치료비 부담에 접근 제한”
국내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병원비 부담으로 인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은 제한적이다. 전문가들은 비만이 사회경제적 손실을 높이는 만큼 환자들이 체계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대한비만학회는 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비만 진료 급여화를 위한 건강보험정책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비만 치료 동향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문가들은 비만 진료, 검사, 약제 등에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건강보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