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이시언 “‘대배우’보다 ‘대기배우’가 좋아요… 부끄러워 죽을 지경”
‘대배우’ 이야기를 꺼내자 배우 이시언은 손사래를 쳤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얻은 별명이자 그를 상징하는 수식어지만 말도 안 되고 너무 부담스럽단다. 가끔 마주치는 배우 선배들이 “대배우”라고 부를 때마다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라며 얼굴을 감싸 쥐었다. 그래서 차라리 촬영장에서 대기를 많이 한다는 의미의 ‘대기 배우’가 더 좋단다. 대기만 하는 배우로 인신공격성 댓글도 많이 받지만, 그게 부끄러운 것보다 낫다고 했다.지난 20일 서울 논현로 한 카페에서 만난 이시언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던 모...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