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모였다… 돌아온 전주국제영화제 오프라인 개막식
“여러분, 만나고 싶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배우 장현성의 인사말에 3년 만에 세워진 전주돔에 환호가 터졌다. 예매 오픈 3분 만에 매진된 3000석을 빈자리 없이 채운 관객들은 눈을 반짝이며 돌아온 오프라인 영화제의 시작을 지켜봤다. 여전히 모든 관객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띄어앉기는 없었다. 마음껏 함성도 질렀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8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시 전주돔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오후 6시부터 감독과 배우 등 150여명의 게스트가 레드카펫을 걸었다. 외부에 설치된 레드카펫 주변 펜스엔 티켓을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