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 이사회, 다양성은 어디에…‘여풍’ 없었다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구성되는 국내 금융사들의 이사회는 여전히 규모나 다양성 측면에서 국제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쿠키뉴스가 정리한 국내 5대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 이사회 구성원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떤 인물들이 새로 합류했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춰가고 있는지 검증했다. 4일 쿠키뉴스가 자기자본 기준 5대 생보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