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은 무슨죄…조두순 자택 인근 주민신고 100건 넘어
김동운 기자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지난 12일 출소한 이후 그의 거주지를 찾아가 항의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가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조두순 출소 이후 사흘째인 14일 오후 5시까지 인근 주민들로부터 101건의 불편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내용의 대부분은 밤늦게 경적을 울려 시끄럽다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온 사람들이 소란을 피운다 등의 내용이었다. 뿐만 아니라 참다못한 주민들은 경찰에 탄원서를 내고 외부인들의 출입을 차단해줄 것...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