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청구절차 간소화, 국회 보험업법 개정 재추진
김동운 기자 =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진료 병원에서 바로 진행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을 다시 추진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방안을 담은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관련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으로 연간 9000만건에 달하는 실손보험 청구의 76%가 팩스, 보험설계사, 방문 등을 통해 종이 서류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종이 서류를 사진으로 촬영한 후 보험사 애플리케이션(21%)이나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