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익 늘려라” 해외로 뻗어나가는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 초 김성태 행장이 취임 직후 기업은행의 주요 과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제시한 만큼 이에 따른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5월경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역에 폴란드 사무소를 개소했다. 올해 3월 폴란드 금융감독원(KNF)로부터 사무소 최종 인가를 취득한 이래 2개월 만이다. 폴란드에 진출한 국내 시중은행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지난 2014년 신한은행, 2017년 우리은행이 카토비체 사무소를 연 이후 이번 기업은...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