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상반기 ‘역대급’ 채용문 열린다
올해 상반기 시중은행을 비롯해 금융권의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상생금융’을 강조하면서 신규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한 것에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을 합하면 상반기에만 약 2000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이 올해 상반기 약 1500명에 달하는 신규 채용 계획을 밝혔다. 이는 은행의 ‘공공재 성격’을 강조한 윤석열 정부의 방침에 호응...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