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열풍’, 국산맥주는 ‘밍밍’… 소맥 때문?
김민희 아나운서▷ 반갑습니다. 봉기자, 오늘은 내용으로 함께 할까요?조규봉 기자▶ 알코올 도수가 그리 높지 않으면서 톡 쏘는 시원한 맛의 술. 바로 맥주인데요. 맥주는 전체 술 시장의 49%를 점유하면서 대표적인 국민 술, 소주보다 인기가 높고요. 언제부터인가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술이 됐습니다. 다만 국산 맥주는 싱겁다. 밍밍하다. 이런 의견들이 많았는데요. 얼마 전, 관세청이 지난해 우리나라 맥주 수출액이 922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다수의 매체들이 치맥과 한류 열풍으로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