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테러 우려로 경찰 1200명 배치
22일 새벽(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가 무사히 치러지도록 스페인 당국이 경기장 주변에 경찰 1200명과 1195명의 응급대원을 배치한다. AFP통신은 20일(한국시간)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파리 테러에 대한 후속조치로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경기에 역대 최고 등급의 경계태세가 갖춰진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내무부는 “경기장 입구와 외곽, 교통편 주변에 대규모의 방어요원을 배치하며, 이는 평소 6배가 넘는 인원이 될 것”이라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