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파업 2주만에 극적 타결… “의료공백 고려”
고려대의료원 노사가 파업 시작 12일 만에 극적 타결을 이뤘다. 노조원이 26일 모두 업무에 복귀하며 수술, 입원 등 운영이 정상화됐다. 고려대의료원 관계자는 26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25일) 밤에 극적으로 노사협상이 타결되며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오늘(26일) 노조원들이 모두 복귀해 정상 출근했다. 오후 2시에 노사 대표가 만나 잠정 합의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과 함께 파업을 시작한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5일까지 12일 동안 파업을 진...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