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소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세 ‘뚜렷’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의 상반기 소비 동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5인 이상 집합금지 해제)이후 소비가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카드가맹점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상반기 지역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카드소비 추정액은 6조 817억원에 이른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전 2019년 상반기에 비해 2% 감소했으나, 지난해 상반기보다 8% 증가한 액수다.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