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 시 진드기 주의”…경북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경북에서 올 들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서 텃밭 작업을 한 농민이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대구지역 의료기관에 입원했으며 지난 9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 초 전남에서 SFTS 첫 환자가 나온 후 현재 전국에 총 1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