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만취한 60대 환자 의사·간호사에게 행패…경찰 “엄정 대응”
최근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사가 숨지면서 의료진에 대한 사회적 보호장치가 요구되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60대 환자가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행패를 부린 사건이 발행했다.대구 동구경찰서는 술에 취해 흉기로 자해할 것처럼 의사와 간호사를 협박하는 등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 및 특수공갈미수)로 A(66)씨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흉기를 들고 병원을 돌아다니며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해를 부렸다. A씨는 의료진에게 1만원을 요구했다가 들어지지 않자 미리 준비해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