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연맹 김경두 전 부회장 가족들 12월 급여 받아…여전히 경북컬링팀 소속
여자컬링 ‘팀 킴’의 호소문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의 가족이 여전히 컬링팀을 떠나지 않은 채 이번달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경북체육회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체육회는 김 전 부회장의 딸 김민정 감독과 사위 장반석 감독, 아들 김민찬 선수에게 12월분의 급여을 지급했다.김 전 부회장은 지난 4일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내고 본인을 비롯해 가족이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으나 실제로는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고, 지도자와 선수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