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인구 4만 명 마지노선 지켜라”…인구늘리기 시책 점검
인구 감소로 깊은 고민에 빠진 경남 함양군이 4만 명선을 지키기 위해 고심에 빠졌다. 함양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손병규 부군수 주재로 ‘2017 인구 늘리기 시책 점검 읍‧면 담당 연석회의’를 갖고 인구감소 대응책을 강구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올 초 읍‧면 현장점검 이후 2차례 중간 점검을 갖는 등 인구 늘리기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전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함양군 인구는 4만 60여명으로 인구 4만 붕괴가 눈앞에 있는 위태로운 실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