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외교안보사령탑 ‘군 독점’ 문제 있다… 박근혜 대통령 금명간 인사발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인선을 앞두고 군 출신 인사의 독주 현상이 재연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외교안보 컨트롤타워 격인 국가안보실장은 물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군 출신 인사들이 또다시 대거 포진할 경우 외교안보정책은 균형점에서 더욱 멀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26~27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후임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 주변과 여권에선 김관진 국방부 장관 등 군 출신 인사가 차기 안보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러나 군 출신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