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추미애 ‘현안질의’ 놓고 파행… 통합당 “법사위원장이 권리 박탈해”
조현지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현안 질의’를 놓고 파행을 빚었다. 법사위는 1일 오후 2019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의결을 위해 전체회의를 개의했으나 야당 간사인 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이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의혹 보도’와 관련한 현안 질의를 요구하면서 충돌이 발생했다. 김 의원의 요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없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여야 간사는 협의를 위해 정회한 채 논의를 이어갔다. 그러나 여야는 결...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