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그 ‘최순실’이 또다시 ‘소환‘ 됐다
‘2021 대선 말말말’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쏟아진 정치권의 ‘말’을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정치인들의 ‘입’을 통해 세상에 나온 말들을 여과없이 소개하고 발언 속에 담긴 의미를 독자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의 주역 최순실씨가 2022년 대선 정국에 등장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무속 논란’에 휩싸이면서다. “정말 간절하게 원하면 전 우주가 나서서 다 같이 도와준다” ‘전 우주’ 발언은 지난 2016년 탄핵정국에서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