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천안서 목 매 숨진 채 발견
공개수사 전환 하루 만에 도주행각 끝나경찰, 공범가담 여부 추가 수사 진행제주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정민(32)이 14일 충남 천안시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도주한 지 닷새, 공개수사로 전환된 지 하루 만의 일이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천안 동남구 신부동 한 모텔 객실 목욕탕에서 한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했다. 한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 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35분쯤 이 모텔에 홀로 투숙했다. 10일 오후 경찰 수사...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