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민주당? 아산시의회 의장 투기의혹
오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사태가 도화선이 돼 공직자들과 정부·여당을 향한 국민들의 눈초리가 차갑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장의 부동산 투기에 연루된 의혹이 또 다시 불거졌다. 충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31일 오후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아산 모종동 주변 도시개발계획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해 다른 사람에게 해당 지역 인근 부지를 사들이도록 한 혐의다. 현재 모종동 지역은 충남도가 지난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