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보궐선거 위기감 속 지지세력 결집에 ‘전력’
오준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흔들리던 민심이 조금씩이지만 잡혀가는 분위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정황이 드러난 후 위기감이 고조된 재·보궐선거에도 변화의 바람이 관측된다. 속속 ‘박영선 지지’를 외치는 이들이 나타났다. 민주당의 민심을 향한 접근방식을 바꾸면서부터다. 밑바닥 조직을 활용한 진정한 바닥민심 훑기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수제화총연합회, 한국봉제산업협회, 서울소상공인협회, 서울의료봉제협동조합 등 30여 단체가 16일 박 후보를 향한 지지를 선언...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