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사부 노민상 교수, 장애인수영 올림픽 지휘봉 잡아
" 한국 수영 간판스타 박태환 선수를 길러낸 노민상(57) 중원대학교 교수가 청각장애인수영대표 선수들을 이끌고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한다. 노 교수는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중원대 수영장에서 장애인수영대표팀(4명)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3일 선수촌인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 입소해 50일간 훈련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노 교수는 “비록 훈련 여건이 상당히 열악하고 준비 기간도 촉박하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어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