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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 치료제, 뇌종양에도 효과적

장기간 만성알콜중독치료제로 자리매김해 온 디설피람(disulfiram)이 뇌종양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울버햄프턴대학 웨이광 왕(Weiguang Wang) 교수는 시험관 배양결과 디술피람이 가장 흔하고 악성인 뇌종양의 암세포를 죽이는 효능이 있다고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디술피람은 혈뇌장벽을 침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약물로 항암제 젬시타빈과 병용투여시 더 큰 효과를 나타냈다. 왕 교수는 “혈뇌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디술피람이 뇌종양 세포에 유해산소를 증가시켜 암세포를 감소시키는 것 같다”고... 2012-10-29 09:44 []

ADHD 어린이 운동시켰더니 집중력 증가

아스피린, 결장암 환자 생존율 높여

적당한 음주도 뇌 세포수 감소시켜

매일 1~2잔의 음주도 두뇌세포 생성을 감소시킨다고 미국 럿거스대학 트레이시 쇼(Tracey J. Shors) 교수가 Neuroscience에 발표했다. 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에탄올 4%를 2주간 복용시킨 후 지켜본 결과, 적당한 정도의 음주라도 해마의 신경세포 수를 약 40% 가까이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2-10-26 13:44 []

자녀 방에 있는 전자기기가 비만 원인

자녀 침실에 TV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가 아이에게 나쁜 습관은 물론 비만을 유발한다고 캐나다 앨버타대학 폴 베유겔러(Paul Veugelers) 교수가 Pediatric Obesity에 발표했다. 교수는 초등학교 5학년 339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취침 전 전자기기 이용률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50% 이상... 2012-10-25 14:21 []

폐경 5년이내 호르몬요법하면 치매 예방

폐경이 된 후 5년 이내에 호르몬대체요법을 실시하면 알츠하이머질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존스홉킨스대학 피터 잔디(Peter P. Zandi) 교수가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1995~2006년 65세 이상 여성 1768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했다. 참가여성 중 1105명이 에스트로겐 단독요... 2012-10-25 14:19 []

2형 당뇨환자 바렛식도 위험 높아

성인 당뇨병인 2형 당뇨병 환자는 식도암의 전암상태인 바렛식도(Barrett's Oesophagus)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클리닉 프라사드 라이엘(Prasad G. Iyer) 박사는 바렛식도환자 1만4245명을 7만361명의 대조군과 비교한 연구결과를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연구결... 2012-10-25 14:17 []

유제품 많이 먹은 청년 정자 봤더니…

날마다 우유 3잔, 치즈 3장 이상을 먹는 젊은 남성은 정자의 질이 떨어져 불임률이 높을 수 있다고 미 하버드대 미리암 아페이체(Myriam Afeiche) 교수가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19~25세의 건강한 남성 189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정자상태를 조사했다. 일주일에 1시... 2012-10-25 14:16 []

드로스피레논 경구피임제 혈전 위험 낮아

ACOG 학회통해 공식발표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 성분을 함유한 경구용 피임제가 정맥 혈전색전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 산부인과전문의학회(ACOG)는 지난 22일 공식의견을 통해 경구피임제의 혈전발생률은 임신중이거나 출산 한 달 내에 나타날 확률보다 더 ... 2012-10-25 09:19 []

화학물질 프탈레이트 노출되면 조기폐경

장난감이나 화장품, 생활용품 등에 널리 쓰이는 화학물질 프탈레이트가 여성의 폐경을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 워싱턴대학 나탈리아 그린드럴(Natalia Grindler) 교수는 1999~2002년까지 진행된 연구결과 프탈레이트가 여성의 폐경시기를 평균 2.3년 앞당긴다고 American Society o... 2012-10-25 09:16 []

프로게스테론 “조산 예방효과 없다”

17 알파-히드록시프로게스테론 카프로에이트(17 alpha-hydroxyprogesterone caproate)이란 합성 프로게스테론이 자궁경부가 짧은 여성들의 조산위험을 감소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미 노스웨스턴대학 윌리엄 글로브만(William A. Grobman) 교수가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에 발표했다. 교수... 2012-10-25 09:14 []

부모 스트레스, 자녀 비만 유발

아이의 비만이 부모의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앤 카자크(Anne Kazak) 박사는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자녀는 정크푸드를 먹는 횟수가 높아져 비만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Pediatrics에 발표했다. 박사는 3~17세의 아이들을 3~5, 6~8... 2012-10-24 13:17 []

변비 심한 사람 대장암 위험 높아

만성변비가 대장암과 양성종양 발병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뉴캐슬대학 니콜라스 톨리(Nicholas Talley) 교수가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1999~2011년까지 만성변비증상이 있는 2만8854명과 대조군 8만6562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했다. 조사결과, 만성변비... 2012-10-24 13:15 []

당뇨환자 콩 매일 먹으면 뇌졸중·심혈관질환 발병↓

매일 한 컵 이상의 콩을 먹으면 2형 당뇨병환자들의 혈당조절은 물론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 St. Michael병원 데이비드 젠킨스(David J. A. Jenkins) 교수는 당뇨병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시험 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 2012-10-23 13:54 []

“모유수유가 유방암 예방” 재확인

모유로 아이를 키운 여성은 에스트로겐수용체(ER)음성유방암과 프로게스테론수용체(PR)음성유방암 발병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롬비아대학 메건 워크(Meghan Work) 교수는 유방암을 앓는 여성 4011명과 건강한 여성 299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Associat... 2012-10-23 13:52 []

부족한 칼슘이 갑상선질환 부른다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면 원발성부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브리검여성병원 줄리 파이크(Julie M. Paik) 교수는 간호사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한 39~66세 여성 5만835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 교... 2012-10-22 13:08 []

시험 전 불안, 우등생에게는 약

평소 학업성적이 좋은 학생 등 기억력이 우수하면 시험 전 불안감이 더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다고 캠브리지대학 매튜 오원(Matthew Owens) 교수가 British Journal of Psych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12~14세의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불안감과 기억력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한 다음 이들에게 일반적인 사... 2012-10-22 13:07 []

비버스 비만치료제, EU 승인에 실패

지난 7월 우여곡절 끝에 미FDA의 승인을 획득한 비버스의 비만치료제가 유럽시장에서는 승인에 실패했다. 비만치료제 큐시바(Qsiva; 펜터민+토피라메이트 서방제)는 BMI 30kg/m²이상인 비만환자, 2형 당뇨병환자나 고지혈증 등 합병증을 가진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미FDA 허가를 받았다. EU... 2012-10-22 13:05 []

후각상실은 치매 전조현상

냄새를 잘 맡지 못하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 신경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펜실베이니아대학 리차드 도티(Richard L. Doty) 교수는 중증근육무력증이 신경계 질환의 기능부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 교수는 27명의 중증근육무력... 2012-10-22 13:04 []